[개인회생]
이혼·양육비 부담과 소득 단절에 대한 법원 판단, 개인회생 개시결정 사례
01. 사건 개요 본 사건은 젊은 나이에 가장이 되어 가족을 부양하던 의뢰인이 이혼 이후 급격한 소득 단절과 채무 누적으로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안입니다. 의뢰인은 26세에 혼인하여 월 약 100만 원의 소득으로 3인을 부양하던 가장이었습니다. 배우자는 어린 자녀 양육으로 인해 소득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생활비 충당을 위해 금융권 대출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생활고로 인한 잦은 갈등 끝에 혼인 3년 만에 이혼에 이르렀고, 이 과정에서 위자료 2,000만 원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 대출이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수입차 딜러로 근무를 시작하였으나 영업 실적 부진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활비와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해 금융권 차입이 계속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연체 없이 상환을 이어왔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권고사직 이후 소득이 급격히 단절되면서 연체가 발생하였고, 결국 신용불량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의뢰인은 일용직과 단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며 채무 상환을 시도하였으나, 장기간 지속된 소득 불안정으로 채무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고, 현재 마흔의 나이에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하고자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도 양육비는 성실히 지급해 왔습니다. 02. 쟁점 정리 본 사건에서 법원이 중점적으로 검토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채무 발생 원인이 사치나 투기가 아닌, 생계 유지·이혼 비용·양육비 부담에 기인한 것인지 여부 음주운전 이후의 소득 단절이 일시적이 아닌 구조적인 상환 불능 상태로 이어졌는지 여부 불안정한 소득 환경에서도 현실적인 변제계획 수립이 가능한지 여부 특히 이 사건은 이혼 이후 양육비를 계속 부담해 온 점과 장기간의 소득 불안정이 채무 누적의 직접적 원인이 되었다는 점이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03. 호경의 조력 법률사무소 호경은 본 사건에서 의뢰인의 채무 발생 경위를 단순한 개인적 실패로 설명하지 않고, 혼인·이혼 과정, 소득 변화 시점, 채무 증가 흐름을 시간 순서에 따라 구조화하여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음주운전 이후의 소득 단절이 일회성 문제가 아닌, 이후 수년간 이어진 불안정한 생계 구조로 연결되었음을 객관적으로 소명하고, 양육비를 성실히 지급해 온 점을 포함하여 책임 회피 목적이 아닌 회생 의지를 중심으로 변제계획안을 수립하였습니다. ▶ 절차 진행 경과 2025.09.02. 개인회생 신청 2025.11.17. 개인회생 개시결정 04. 법원의 판단 및 결과 법원은 의뢰인의 채무 발생 경위, 소득 단절 사유, 양육비 부담 및 변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개인회생 절차를 통해 채무를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사건 결과 개인회생 개시결정 이자 100% 전액 탕감 원금 변제율 약 24.86% 적용 원금 기준 약 75.14% 탕감 본 결정으로 의뢰인은 과도한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양육 책임을 지속하면서도 법원의 보호 아래 현실적인 회생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